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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 모음19

[정보글] 애착유형 TEST / 안전형, 몰두형, 회피형 애착유형 TEST (Bartholemeu) 1~5, 홀-회피, 짝-불안 회피 1. 사귀는 사람에게 내 속의 깊은 감정을 보여주기가 싫다. 2. 사귀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것이 매우 편하다. (역 3. 내가 사귀는 사람이 나와 가까워지려고 하면, 난 내 자신이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것을 느낀다. 4. 사귀는 사람이 나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려고 하면 불편하다. 5. 사귀는 사람들에게 내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편하지 않다. 6. 내가 사귀는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지만 실제로는 계속 멀어지기만 한다. 7. 내가 사귀는 사람들이 나와 너무 가까워지게 되면 신경이 쓰인다. 8. 사귀는 사람과 내 사적인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편안하다. (역 9. 사귀는 사람과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것은 피하려 한다. 10. 내가 .. 2023. 1. 30.
[조각글] 사랑은 오류, 맥스 슐만 사랑은 오류, 맥스 슐만(Max Shulman) 나는 냉철하고 논리적이었다. 예민함, 신중함, 총명함, 날카로움, 그리고 치밀함-나는 이 모든것의 정수였다. 나의 두뇌는 발전기처럼 강력하고 화학자의 저울처럼 정확했으며, 외과의사의 메스만큼이나 예리했다. 그리고-생각해 보라!-나는 이제 겨우 열여덟 살이었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그렇게 탁월한 지성을 갖는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내 대학 새숙사 룸메이트인 피티 벨로우스가 그 좋은 예이다. 우리는 나이도 같고 배경도 같지만 그 녀석은 황소처럼 어리석었다. 좋은 녀석이긴 했지만 이층 머릿속에 든 것이 없었다. 어느 날 오후, 나는 내가 즉시 맹장염이라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피티가 내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 "움직이지 말.. 2022. 12. 22.
[조각글] 무진기행 그러나 나는 돌아서서 전보의 눈을 피하며 편지를 썼다.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찾아가서 말로써 오늘 제가 먼저 가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만 대화란 항상 의외의 방향으로 나가 버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써 알리는 바입니다. 간단히 쓰겠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제 자신이기 때문에, 적어도 제가 어렴풋이나마 사랑하고 있는 옛날의 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옛날의 저를 오늘의 저로 끌어다 놓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하였듯이 당신을 햇볕속으로 끌어다 놓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할 작정입니다. 저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서울에서 준비가 되는 대로 소식드리면 당신은 무진을 떠나서 제게 와 주십시오. 우리는 아마 행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쓰고 나서 나는 그 편지를 읽어봤.. 2022. 12. 22.
[정보글] 리셋증후군, 현실도피증, 은둔형 외톨이, 파랑새증후군 리셋 증후군(reset syndrome)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눌러 전원을 껐다 다시 키는 것처럼 현실도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현상. 1990년대 등장. 인터넷 중독의 한 유형으로 가상현실에 몰두한 나머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혼동하게 되어 범죄행위를 해도 이를 단지 오락게임의 일종으로 착각, 죄책감이 들더라도 리셋(reset)해 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포기하고 책임감없는 행동을 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물건 버리듯 관계를 쉽게 끊기도 한다. 현실도피증(escapism) 오락적인 매체를 이상적으로 향수함으로써 현실 문제를 외면해버리는 도피주의.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은둔형 폐.. 2022. 12. 22.
[정보글] 토마토 파스타 소스 뚜껑 여는 법 => 결론: 숟가락이 최고.. - 토마토 파스타 소스병이나 유자청 보관병 같은 유리병에 적합한 방법이다. - 고무장갑 끼고 열기, 뚜껑에 뜨거운물 부어보기 등 모두 해봤지만 숟가락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 티스푼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뽕'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날때까지 지렛대의 원리로 뚜껑을 들어내면 된다. - 뱀발..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오뚜기 프레스코를 제일 좋아한다.. 어디서 본 자료에 토마토 함량이 높은 편이었다. - 뱀발2.. 나는 면만 삶아서 차가운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차가운 파스타라니.. 뭔가 괴식 같겠지만.. 소스가 차가우면 토마토 소스의 새콤한 맛이 잘 느껴져서 생각보다 괜찮다. - 뱀발3.. 요즘은 스파게티 같은 일반면보다 페투치네 같은 납작한 면이 좋다. 두꺼운 펜네는 불..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