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트: http://easydamus.com/alignmenttest.html
1. 부모님이 당신에 대한 불만을 가족들에게 투덜댄다면?
· 비판을 받아들이고 내 행동 방침을 바꾼다.
· 양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타협점을 찾는다.
· 비난을 무시하고 부모님이 자존심 상해하던 내 알 바 아니다.
· 억지로 부모님의 입을 다물게 만든다.
2.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과 장래를 포기할 수 있는가?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생 정신으로 포기한다.
· 어쩔 수 없지만 포기한다.
· 언젠가 내가 다시 꿈과 장래를 쫓을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한다.
· 싫어.
3. 자신의 꿈과 장래를 위해 가족 한명쯤에겐 등을 돌릴 수 있는가?
· 그쯤이야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도 없으니 등을 돌린다.
· 그 가족이 눈치채지 못하게 조심스레 등을 돌린다.
· 유혹은 받겠지만 굴하지 않을 것이다.
· 가족에게 등을 돌리다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4. 부모님을 존경하는가?
· 말씀 한마디 한마디까지 믿고 따른다.
· 부모님처럼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 부모님이 내 삶에 간섭해도 되는지 가끔 불쾌하다.
· 부모님이 하는 말은 다 허무맹랑하다.
5. 부모님이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억지로 결혼을 시킨다면?
· 집안을 위해 기꺼이 웃으며 결혼한다.
· 싫지만 꾹 참고 결혼한다.
· 결혼을 무효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쓴다.
· 가출한다.
6. 당신은 가족 한명과 사이가 몹시 나빴다. 죽어가는 가족이 화해하자고 했을 때 당신은?
· 짧게 대화는 하겠지만, 내 입장은 변하지 않는다.
· 대화할 가치가 없다.
·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과거를 이야기한다.
· 최선을 다해 화해하고 유언을 들어준다.
7. 친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면 엄청난 돈을 주겠다고, 법원 판사가 말했을 때 당신은?
· 친구를 몰아세우고 돈을 얻는다.
· 돈은 챙겼지만 이도 저도 아니게 애매하게 증언한다.
· 돈을 거절한다.
· 무조건 친구의 편에 서서 강력히 증언한다.
8. 친구들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가?
· 친한 친구가 아주 많다.
· 친한 친구가 좀 있다.
· 친한 친구가 거의 없다.
·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편이다.
9. 우정보다 다른 걸 중시한 적이 있는가?
· 두 번 이상 그래봤고, 해도 들키지 않은 적도 있다.
· 한 번쯤은 해봤다.
· 할까 말까 생각은 해봤지만 하지 않았다.
· 상상도 못할 일이다.
10. 사랑하는 단 한사람에게 평생을 다 바친다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가?
· 그런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오길 기다린다.
·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멋질 것 같다.
· 한사람만 바라보다가 더 좋은 사람을 놓칠까봐 주저된다.
· 평생 한사람한테 구속당하겠다? 바보가 따로 없다.
11. 꿔 간 돈을 갚으라고 친구들에게 말하는가?
· 돈을 꿔 간다면 서로를 위해 계약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 갚으라고는 하겠지만 지나친 말은 쓰지 않겠다.
· 갚는다면 좋겠지만 굳이 갚으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 그냥 서로 돕고 살았다고 치면 된다.
12. 어릴적 친구들과 지금도 만나는가?
· 지금도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난다.
· 연락만이라도 유지하려고 나름 노력한다.
·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어쩔 수 없이 연락이 끊겼다.
· 세월이 많이 흘러 이제는 우리 사이에 통하는 게 없어서 만나지 않는다.
13. 사회를 위해 봉사할 시간을 내거나 돈을 기부하는가?
· 사람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내가 쓸 건 쓰고 돈이 남는다면 바로 기부한다.
· 나는 봉사나 기부를 할 여유가 없다.
· 기부해봤자 돈낭비다.
14. 내가 속한 학교나 동아리, 직장이 침략당할 위험에 놓였다면?
· 나 혼자 남아 죽는 순간까지 내가 속한 곳을 지킨다.
· 모두와 함께 바리케이트를 치고 막아낸다.
· 상황이 불리해지면 일단 도망간다.
· 침략자들을 도와 스파이가 된다.
15. 당신이 급히 도움이 필요할 때, 학교나 동아리, 직장 친구와 동료들은 당신을 도와줄까?
· 친구들이 힘든 순간엔 내가 도와줄 걸 믿기에, 친구들은 나를 도울 것이다.
· 친구들은 나와 친하기 때문에 나를 도울 것이다.
· 아마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믿음직한 사람이 아니다.
· 나는 적이 많기 때문에 친구들은 분명히 날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16. 사회에 만들어진 법과 위엄을 존중하는가?
· 의심할 것 없이 존중한다.
· 법과 위엄이 있어야만 사회가 평화로워지니 존중한다.
· 상황을 봐서 존중한다. 몇가지 법률에는 동의할 수 없다.
· 위엄이고 뭐고, 남들이 나한테 뭘 강요할 권리는 없다.
17. 당신이 속한 학교나 동아리, 직장 사람들이 당신을 꺼리거나, 피하거나, 웃음거리로 삼는가?
· 그릇이 작다보니 자기들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견디지 못하는 모양이다.
· 몇명과는 사이가 나쁘다. 내가 늘 올바르진 않으니 적이 생길 수도 있다.
· 남들은 나를 그냥 평범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좋게 생각한다.
· 웃기지 마라, 무엇이 정상인지는 내가 판단한다.
18. 내가 속한 학교나 동아리, 직장을 위해 총대를 멜 마음이 있는가?
· 자랑스럽고 명예롭게 받아들일 것이다.
· 이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므로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
· 나 빼고 마땅한 사람이 없다면 받아들인다.
· 나는 남들을 책임지고 싶지 않다.
19. 우리나라에 가뭄이 들어 식량이 부족해진다면?
· 내 음식을 남과 나누어 먹는다.
· 일단 내가 우선 좀 먹고, 나머지는 나누어 먹는다.
· 살기 위해서 음식을 훔친다.
· 음식을 잔뜩 훔쳐서 비싸게 판다.
20. 내가 원하는대로 돈을 주겠다면 내 왕의 술잔에 독을 탈 것인가?
· 예전에도 비슷한 일을 해봤으니 독을 타겠다.
· 들키지 않는다면 독을 타겠다.
· 하지 않겠지만 돈이 아쉬울 것 같다.
· 왕을 해치려는 자가 있다고 내 왕께 고해바칠 것이다.
21. 전염병이 우리나라에 번졌다면?
· 치료제를 찾는 위험한 임무를 맡는다.
· 내가 할 수 있는 한 환자들을 치료한다.
· 환자들과 가까이 하지 않는다.
· 다른 나라로 피한다.
22. 우리나라의 왕과 그의 위엄을 존중하는가?
· 여왕 폐하 만세!
· 내 왕은 대부분 공평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하는 분이다.
· 왕이라고 해서 남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법은 없다.
· 어차피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다 타락했다.
23.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적국의 스파이가 되겠는가?
· 우리나라는 사소한 손해쯤은 알아서 잘 해결할 테니 스파이가 되겠다.
· 우리나라의 비밀을 굳건히 지켜봤자 의미가 없으니 스파이가 되겠다.
· 들킬 수도 있으니 거절하겠다.
· 절대 조국의 신뢰를 배신하지 않겠다.
24. 정부가 만든 법을 믿고 의지하는가?
· 법은 사적인 감정없이 진행되니 의지할만 하다.
· 분쟁이 일어났을 때, 적절한 판결을 내려줄 수 있는 곳은 법원밖에 없으니 의지한다.
· 장난해? 정부는 고속도로 하나 똑바로 못 만드는데 의지할 수 없다.
· 내가 내 힘으로 내 것을 지킬 수 없어서 법을 의지해야 할 정도라면, 그걸 가질 자격도 없다.
25.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경비병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죽일 수 있는가?
· 나를 가둔 댓가를 치루게 해주지.
· 경비병이 되었을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를 거라고 이미 각오를 했을 것이다.
· 가벼운 상처 정도는 입힐 수 있다.
· 경비병들은 그냥 자신이 맡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니 상처 입히지 않겠다.
26. 귀족은 자기 영지의 노예들을 함부로 대해도 되는가?
· 노예가 아니라 귀족으로 태어났으니 행운을 누려도 된다.
· 적당한 공포 없이는 노예들을 관리할 수 없다.
· 귀족들은 가능한 친절하게 노예들을 다뤄야한다.
· 남을 함부로 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이상.
27. 당신이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면?
· 자수하고, 피해자가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려 노력할 것이다.
· 자수하고, 법원이 내린 판단을 따른다.
· 거짓말을 해가며 범죄를 숨긴다.
· 남에게 누명을 씌운다.
28. 당신이 감옥에 들어갈 게 확실하다고 해도 자수하겠는가?
· 나의 의무이므로 자수하겠다.
· 감옥에 있을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자수하겠다.
· 경찰들이 내 죄를 밝혀낸다면 어쩔 수 없으나 자수할 생각은 없다.
· 내 결백을 어떻게든 '입증'받으려 애쓸 것이다.
29. 법의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혁명을 주장하겠는가?
· 쥐 죽은 듯 사느니 처벌을 받는 게 낫다. 혁명이여!
· 누군가는 진실을 말해야 하니 혁명을 주장하겠다.
· 내 친구들에게만 사적으로 말할 뿐이다.
· 정치따윈 관여할 가치가 없다.
30. 여행을 하다가 폭력 사건을 보았다. 법정에서 증언을 하라고 명령문이 떨어졌고, 법원을 들낙이느라 내 여행이 미뤄질 게 뻔하다면?
· 밤에 몰래 마을에서 도망친다.
· 사건을 목격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 어쩔 수 없이 증언하고, 바로 마을을 떠난다.
· 다른 증언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남겠다.
31. 어떻게 돈을 쓰는 게 제일 현명한 걸까?
·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을 돕는다.
· 친구들과 가족들이 원하는 걸 사준다.
·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돈을 쓴다.
· 높은 자리에 오르고, 또한 남들이 내 위치에 올라오지 못하게 막기 위해 돈을 쓴다.
32. 거지를 만난다면?
· 돈을 많이 준다.
· 돈을 적당히 준다.
· 나한테 없어도 될 수준만 준다. 한 200원쯤.
· 그냥 무시하고 지나친다.
33. 상인들에게 동전을 황금으로 보이게 하는 마법을 쓸 수 있다면?
· 동전을 잔뜩 사서 황금이라고 속일 것이다.
· 돈 많은 상인들만 속일 것이다.
· 너무 위험하니 하지 않겠다.
· 상인들에게도 밥을 먹여야할 가족이 있으니 하지 않겠다.
34. 돈을 많이 버는 직장과, 안전하고 꾸준한 직장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돈 많이 주는 직장을 택한다. 꾸준한 일이라니 끔찍하다.
· 아마도 돈 많이 주는 직장이겠지만, 안정적인 직장도 따로 알아보긴 해야할 것이다.
· 그게 엄청나게 많은 돈을 주는 직장이 아니라면, 안정적인 직장을 택한다.
· 인생은 길게 봐야하니 안정적인 직장을 택한다.
35.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행운도 필요하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 있으면 된다.
·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 먼 미래를 보고 손해가 적은 계획을 세워 그대로 따르면 된다.
· 열심히 일하고 인내하면 된다.
36. 어떠한 일을 맡았을 때, 생각보다 일이 안 좋게 돌아가더라도 끝까지 하겠는가?
· 나는 내가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
·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 끝까지 하겠다.
· 그 일을 할지 말지를 다시 협상할 것이다.
· 나한테 안 좋게 돌아가는 일이라면, 내가 그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질서 선(Lawful good) - 성인
좋은 일과 맞는 일을 하는데에 딜레마를 겪는다. 이 경우, 맞는 일을 주로 더 선호한다. 악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사회 질서를 지키나, 그것이 악이라고 판달될 때에는 거부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곤경에 처하거나 불쌍한 사람을 보면 반드시 도와주며 간절하게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그런 행동 양식을 가진다. 이때문에 피해를 보기도 한다.
판단에서 균형을 중시한다. 예를 들어서 악당이 도망가려고 할때 악당을 잡으므로써 얼마나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있을지 구체적으로 판단한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슈퍼맨
중립 선(Neutral good) - 평범하게 착한 사람
일반적인 삶과 야망을 추구하나, 상황이 부르는 대로 선행을 한다.
선을 삶의 이유라기보다는 일종의 의무라고 본다.
법이나 질서를 일부러 어기려거나 하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양심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혼돈 선(Chaotic Good) - 혁명가
도덕보다 자유를 중시하는 경우. 선행을 의무라고 보지 않으며 남이 선을 강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행하고 싶기에' 선행을 한다. 이런 경우 정의의 사도나 영웅이라고 불리는 걸 은근히 껄끄럽게 하는 경우가 많다. 절도 등 크고작은 범죄를 행하기도 하나 선을 넘지는 않는다.
법은 모두 악으로 여기고 자유가 곧 도덕이라고 믿는 경우. 혁명가 타입. 현실의 아나키스트들이 어느 정도 속한다. 정부나 권력의 개입을 극도로 싫어하며, 판단에 따라 몰아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로빈 후드 등 의적 캐릭터
질서 중립(Lawful Neutral) - 판관
권위를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경우. 실의보다 명분을 중시하며, 규칙은 사회에 질서를 주기때문에 지킨다고 믿는다. 부하 캐릭터의 경우에는 충성심이 매우 높으며, 전장에 임해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병사들까지도 해당될 수 있다. 단, 어디까지나 악행이라도 어디까지나 납득될 수 있는 상황에 한정된다. 비무장 상대를 향한 발포, 강간, 아동에 대한 폭력행위, 민간인 약탈 등 명백한 전쟁범죄에 단순히 높은 계급이 말한다고 해서 그걸 그냥 그대로 좋다고 복종한다면 가치관은 악이 된다.
규칙은 누구한테나 예외없이 해당된다고 믿는 경우. 친구든 적이든 상사든 부하던간에 해당되며,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한다. 피도 눈물도 없다는 소리까지 들을 수도 있다.
자신만의 코드를 따르는 경우. 자신의 신념에 따라 만든 자신의 규칙을 철저하게 따른다. 이 경우 위와는 달리 이미 정해진 법과 질서와 충돌될수도 있는 유형이나, 자신과 맞는다면 철저하게 따른다.
질서를 스스로 만드는 경우. 주로 현실이 혼란스러울때 생기는 유형으로, 보통 혼란스러워지기 전의 규칙을 참조해서 질서를 만들지만 예외도 있다. 심하면 질서 악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레 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
중립(True Neutral) - 소시민, 방관자 또는 자연물
이름 그대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절대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들도 여기에 들어간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툼 레이더의 라라
혼돈 중립(Chaotic Neutral) - 자유분방
쾌락주의자 타입. 자기 욕구를 충족하면서 현재의 이익에 충실한 경우. 좋은 경우, 가끔씩 선행에서 보람, 즉 쾌감을 찾기도 하고, 나쁜 경우, 남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신경쓰지 않게 되거나, 자기 자신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나키스트 타입. 기존 질서와 권위의 존재에 대항하면서 의도는 좋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혼돈 선과는 달리 이 경우에서 생기는 부차적인 피해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면이 있다.
반항꾼 타입.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고 남들과 다름을 추구하는 타입이다. 특정 대상이나 사회에 원한을 품는 경우와 정처없이 떠도는 유형으로 또 나뉜다.
그냥 미친놈. 논리나 이성보다 일단 저지르고 보지만 그렇다고 악행만을 집중적으로 실행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데드풀
질서 악(Lawful Evil) - 지배자
악당들 중에서 자신이 세운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부류. 일종의 Code of Conduct(행동 강령)을 따르며, 행동 강령에 벗어나는 행위를 경멸한다. 이 경우 저 규칙 때문에 상당히 신사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아군을 직간접적으로 돕게 되는 경우가 흔히 묘사되어, 이 때문에 사실 착한 놈인가 하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기존에 세워진 규칙이 그 규칙에 적용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의도로 세워졌을 때, 그런 규칙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곡해하는 부류. 한마디로 목표물을 규칙과 법으로 옭아매는 것을 즐기는 계통이다. 예를 들자면 법을 악용하는 사기꾼이나 정치가, 악덕 상인 등. 쉽게 말하자면, 여러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왕 앞에서 충신인 척 하면서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음흉한 섭정"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철저히 이 성향으로 사는 악당의 경우 일반적으로 잘 짜인 체계적인 계획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잦다. 겉으로는 사회 규칙에 의거하여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고단수로 볼 수 있다.
기존에 세워진 규칙이 그 규칙의 적용 대상을 전혀 배려하지 않거나 오히려 폭압적으로 착취하는 경우, 혹은 자기 마음대로 규칙을 만들어내는 부류. 규칙을 만들고 강제하는 입장에 서있는지라 언제나 권력에 대해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을 지니고 있다. 규칙이 적용대는 대상의 안위나 권리 같은 것은 따지지 않는다. 자신이 세우거나 기존에 세워진 규칙에 따라 적용 대상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이고 재현 가능한 형태로 착취하고 희생시키는 형태이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중립 악(Neatral Evil) - 악당
순수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경우. 딱히 남을 일부러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려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고, 스스로 잘못된걸 알고 있기도 하지만 필요하거나 목적을 위해 남들의 피해는 개의치 않고 그냥 저지른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마블 시네마틱의 로키
혼돈 악(Chaotic Evil) - 미친놈
"혼돈"을 추구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때려부수는 부류. 행동을 얽매는 모든 체제와 질서, 규칙에 느끼는 극렬한 답답함을 파괴적인 행동으로 폭발시키는 계통이다. 여타 혼돈 계열 성향과 달리 그 파괴적인 행동의 희생자들 중에 무고한 사람이 끼어있는지 전혀 상관하지 않는 행동 양식이 악 성향으로 나타난다.
"악"을 추구하고 그 수단과 결과로 온갖 혼돈을 일으키는 부류. 풀어서 설명하면 '악행으로부터 나오는 부수적 이득'이 아닌,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이들. 정말 나쁜 놈이다. 위의 '혼돈을 추구하는 혼돈 악'과는 다른 느낌으로 제정신이 아닌 존재들. 규모가 작을 때는 재미로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돈을 뺏으며, 불쌍한 사람들에게 침을 뱉고 그러한 행동들을 자랑으로 알고 사는 졸개들 수준이고, 그 규모가 악마들 수준으로 커지면 이들 주변은 말 그대로 지옥이 된다. 일반적인 강도보다는 그야말로 반사회적인 흉악 범죄자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성향.
대표적인 캐릭터는 다크나이트의 조커
'4. TRPG > 4-1. TRPG-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PG][일반] 어느 TRPG 모임이 망하는 과정 (0) | 2023.01.27 |
---|---|
(작성중)[TRPG] TRPG 안전 / TRPG를 안전하게 즐기는 법 / 성향표 / 자기소개표 (0) | 2023.01.26 |
[TRPG][일반] 주사위 균형 판별법 (0) | 2022.12.22 |
[TRPG] 겁스 초상능력 / 사이버펑크 룰북 구합니다. (0) | 2022.03.12 |
(작성중)[TRPG] TRPG 룰별 마스터/플레이어 호칭(명칭) 목록 (0) | 2021.03.11 |